고창군은 백사장 유실 및 배후 호안붕괴 등 연안침식으로 피해가 심각한 상하면 구시포 해수욕장에 대해 총사업비 427억원을 투입해 '구시포 연안해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구시포 연안해역 정비사업은 국토해양부가 주관해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2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고창군은 기본 및 실시설계비 15억원을 2012년 예산에 이미 확보한 상태로, 2013년 호안 설치, 2014년과 2015년에 친수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