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점포망 정비·신설…영업력 강화 '초점'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영업력 강화를 위해 점포망의 정비와 신설을 추진한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오는 2월 6일부터 전주, 익산, 군산 지역의 상권 쇠퇴 지역 점포와 영업권이 중복되는 점포를 대상으로 5개 점포는 이전(용소→솔내, 미원동→경장동, 동익산→인화동, 신동→원광, 영등제일→영등동)하고 3개 점포(태평동, 평화동, 남중동)는 축소운영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CD/ATM 등 자동화기기는 기존 위치에 존치시킬 예정이다.

 

또한, 고객이 지정하는 점포로 여 수신거래의 이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축소 운영되는 3개 점포 고객은 기업 당좌예금, 여신업무, 외환(수출입)업무는 인수하는 점포에서 종전과 같이 이용할 수 있다.

 

또, 동 업무를 제외한 수신 및 신용카드 등의 업무는 그대로 수행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전북은행은 개발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향후 상권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전주 서부신시가지, 하가지구, 익산 부송동, 군산 소룡동 지역 등 4개 지역에는 점포를 신설할 계획이다.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경우 점포신설을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