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실 감독대행을 비롯해 이동국, 김상식, 김정우 등 선수단과 코칭스탭 3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겨울철 훈련에서 전북현대는 체력과 전술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실전 능력을 높이기 위해 현지 1부리그 팀과 평가전도 여러차례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이곳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좋은 성적을 냈던 전북현대는 이번 전훈의 목표를 'Again 2011'로 삼았다.
정규리그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전북현대 사령탑을 맡은 이흥실 감독대행은 "좋은 선수들이 보강된 만큼 팀이 K-리그 2연패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