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 광활햇감자 '명품화'

농식품부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최종 선정

김제 지평선 광활햇감자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하는 2012년도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은 수입개방 확대와 급변하는 유통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우수경영체 조직화 및 규모화를 통한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국에서 5개 지역을 선정, 개소당 10억원(국비 3, 지방비 5, 자부담 2억)을 투입되는 사업으로, 밭작물 품목조직 및 생산자단체, 지자체가 공동 참여하는 사업이다.

 

지평선 광활햇감자는 금번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주산지 지역농협인 광활농협이 주축이 돼 재배와 수매, 저장, 선별, 유통확대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전국 최고의 하우스 햇감자 브랜드로 육성하여 재배농가의 판로 안정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민우 김제시 농업정책과장은 "금번 밭작물 브랜드 육성사업 선정으로 지평선 광활햇감자는 다시한번 품질을 입증받았다"면서 "지평선 광활햇감자가 현재도 서울 등 수도권 소비자들로 부터 호평 받고 있지만 품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전국 최고의 감자가 될 수 있도록 재배농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선 광활햇감자는 광활면 일대 약 325ha에 250여농가가 재배 하고 있으며, 5월말 경 수확할 예정으로 약 130억원의 조수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