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총 21개사업 3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새로운 농업기술보급과 신소득작목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군농기센터는 이에 따라 △신소득 특화작목 재배를 위한 신품종 인삼 채종포 운영, 약용작물 안전 생산 시범 등 6개사업 △고소득 작목 육성에 잡곡 경쟁력 향상 프로젝트 사업 등 5개사업 △사과원 조성과 과원 재배시설의 신기술 보급을 위한 과수해충무인 감시 시스템 구축 등 4개사업 △원예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고추재배 패키지 시범, 전기 열풍기 에너지 절감사업 등 6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도 전문교육에 3억3100만원을 들여 경쟁력 있는 농업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가고,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연 130톤 생산규모의 EM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자원을 활용한 진안형 안전 향토먹거리 개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
농기센터 정기산 소장은 "올해엔 농가의 농업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신소득 작목육성을 위한 읍·면 특화작목 브랜드 육성에 최선을 다할 작정"이라며 농업인들도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환경농업대학과 연중 실시되는 맞춤형 전문교육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