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EM환경실천회, 우수 마을기업 선정

도내 유일, 2000만원 추가 획득

고창군 EM환경실천회(대표 한금순)가 지난해 12월 행안부가 선정한 16개 우수마을 기업에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사업개발비 2,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또한, 지난 6일 고창군농특산물 제3판매장에서 우수마을 인증서 전수 및 표찰제막식을 가졌다.

 

우수마을기업 선정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559개 마을기업 중 발전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 마을기업을 대표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성공모델화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지난해 시도 및 시도연구원, 민간 컨설팅회사 등을 통해 53개 마을기업을 추천 받아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해 10월18일 전국 35개 마을기업에 대하여 사업계획 이행실적, 주민의 참여도, 매출실적, 고용창출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심사했다.

 

이번에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EM환경개선실천회(대표 한금순)는 EM(유용 미생물)을 사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복분자, 자색땅콩, 쌀, 보리 등 농산물과 청국장, 된장 등 장류를 소포장하여 고창군농특산물 제3판매장과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연매출 1억원의 소득창출과 노인(12명) 일자리를 포함 총 14명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