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노래로 도와요"

전북연예예술인협회 14일 '사랑 나눔의 밤'

▲ 김용철 회장

전북연예예술인협회(회장 김용철)가 임진년을 맞아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전북연예예술인의 밤'을 마련한다. 생활이 어렵거나 문화 혜택을 적게 받는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자리.

 

전북연예예술인협회에 소속된 '빅 밴드'(악단장 김용철·지휘자 김도영)가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시작으로 가수 김종윤(가수분과위원장) 이희순(운영위원장) 김성자 김종교 혜 미 박부철 김미정 조윤정 유 기씨의 노래'잡지마, 여러분','당신은 늪','아내' 등에 맞춰 연주가 펼쳐진다.

 

유진수 JTV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 이번 무대에는 가수 진국이 민 지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이 특별 초청됐다. 공연에 앞서 불우 이웃으로 선정된 이들에게 각각 100만원씩 전달될 계획이다.

 

 

▲ 지휘자 김도영

김용철 회장은 "전북연예예술인협회가 새로운 각오와 불우한 이웃에게도 관심을 담는 사랑을 나누고자 이같은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사랑 나눔 전북연예예술인의 밤 = 14일 오후 6시 전주덕진예술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