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풍물시동인회는 신년 이사회를 통해 신임 회장과 함께 박영택 시인을 사무국장(60·오른쪽)으로 임명했다.
30년 간 교직에 몸담은 신 회장은 전주 출생으로 1989년 '문예사조'로 문단에 나와 무주 문인협회를 만들고 전북문인협회 부회장으로 역임한 바 있다. 시집으로는 '왕정동 연가'(1993)를 출간했다.
박 시인은 김제 출생으로 1993년 '포스트 모던'으로 등단, 시집'잃어버린 별을 찾아서'(1993), '산숲에 들면'(2001) 등을 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