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07년부터 농가주택수리비, 창업 및 주택구입비, 정착금 지원 등 귀농·귀촌자를 위한 정책을 펼친 결과 지난 한해동안 총 417가구 1021명이 귀농하는 등 명실상부한 귀농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귀농자들은 새롭게 둥지를 튼 마을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이중고속에 활기를 잃어가는 마을에 새 희망을 싹틔우고있다.
군은 신규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체제형 둥지사업 등을 통해 지역에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귀농인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참여프로그램과 귀농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 방침이다.
이강수 군수는 "귀농을 통해 유입되는 인적자원의 파급효과는 앞으로 고창 농업을 이끌어 갈 후계인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지역농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부터 귀농귀촌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담조직을 꾸려 한층 더 안정된 지원과 함께 귀농자와 행정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