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지산업지원센터는 16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설맞이 풍속·전통놀이 등을 한지를 통해 소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먼저 특별 체험프로그램 '까치까치 설날은 한지와 함께'를 개최한다. 한지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두둥실, 전통가면과 함께!(하회탈, 각시탈 만들기), 한벽루 컵받침 만들기, 색한지 가오리연 만들기, 팽이 만들기'등의 한지공예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본인이 직접 뜬 한지를 이용해 소원을 빌고 가훈을 쓰는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정창호 센터장은 "설을 맞이해 우리 전통 한지공예를 통해 우리의 멋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풍요로운 신년을 기원하는 전통놀이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니 온 가족이 참여하여 행복한 한 해를 준비하는 시간이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