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기 시인, 한국아동문학 작가상 수상

한국아동문학회(회장 김완기)가 수여하는 '제35회 한국아동문학 작가상'에 '뾰로롱 마음을 열어라'로 아동문학가 심재기(60·완주 가천초 교장)씨가 수상했다.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심씨는 "아이들에게 소박하고 아름다운 심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내놓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주변의 모든 사물에게 따뜻한 눈길을 느낄 수 있는 주제가 돋보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전주 출생으로 교직에 몸담고 있는 심 시인은 1990년 '아동문학'으로 등단해 동시집'꽃씨','초록 손바닥','엄마는 육군 상병' 등을 출간했으며, 현재 전주문협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