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심씨는 "아이들에게 소박하고 아름다운 심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내놓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주변의 모든 사물에게 따뜻한 눈길을 느낄 수 있는 주제가 돋보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전주 출생으로 교직에 몸담고 있는 심 시인은 1990년 '아동문학'으로 등단해 동시집'꽃씨','초록 손바닥','엄마는 육군 상병' 등을 출간했으며, 현재 전주문협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