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줄포면 주민자치위가 올해 신년인사회를 갖지않는 대신 행사경비로 불우한 이웃을 찾아 쌀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에 나선다.
줄포면 자치위는 지난 17일 회의를 갖고 지역내 38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장이 추천한 가정 38세대에 쌀 10㎏들이 38포를 전달키로 했다.
임창수 줄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가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자치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