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는 설을 쇠러 간다고 핑계를 대며 지완의 집을 떠나고, 아무것도 모르는 인숙은 그런 미호에게 잘 다녀오라고 말한다.
한편, 효진은 방송사를 찾아가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달라고 사정하는데…. 과연 효진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