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여성단체들, 복지시설 등 위문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순창군 여성단체가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나누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17일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80세대를 방문해 세대당 굴비 1두릅, 떡국용 떡 등(총 200만원 상당)을 직접 전달했으며 또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옥천요양원도 방문해 과일, 떡국용 떡, 쇠고기 등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여성단체 목화회(회장 윤오순)에서도 18일 결혼이주여성과 여성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여성단체와 결혼이주여성 만남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결혼이주여성 20가정을 선정해 세대당 10만원씩 총 200만원의 위로금과 세대당 2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며, 낯선 이국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