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 할머니를 성추행하고 돈 빼앗으려다가

전주지법, 20대에 징역형...5년 간 신상정보 공개

전주지법 제2형사부(김세윤 부장판사)는 19일 가정집에 침입해 혼자 있던 90대 할머니를 성추행하고,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강도 미수 등)로 기소된 이모씨(26)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5년 간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했다.

 

이씨는 지난해 8월 전주 A씨(여·91)의 집에 들어가 혼자 있던 A씨를 추행한 뒤 돈을 빼앗으려다 A씨가 가진 돈이 없어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