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내조자들은 떡국을 끓여주고, 미리 준비해 간 과일과 떡 등을 제공했다. 또한 진안마이골 음악회를 특별 초청해 섹스폰 연주와 함께 장기자랑을 열어 열었다.
입소 어르신 김모 씨는 "구정이 와도 연고가 없어 고향에 가보지도 못하는 처지에 놓인 우리같은 사람을 위해 봉사해 줘 고맙고, 잠시나마 모든 근심·걱정을 떨칠 수 있었다"고 흐믓해했다.
성을경 복지타운 관리담당은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진안이 활력을 유지 한다"며 "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