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김제시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관내 사회단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통시장에서 각자 차례상에 필요한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으며, 즉석 노래자랑 등을 마련, 장 보러 나온 시민들과 함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김제시는 전통시장을 비롯 중·소상가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김제사랑상품권 판매를 지속적으로 추진, 지금까지 약 85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또한 김제시청 직원들은 설과 추석에 1인당 각각 1만원씩 전통시장 전용 온누리상품권을 구입, 사용하고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 하고 있다.

 

장창술 김제전통시장 상인회장은 "김제시를 비롯 관내 사회단체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전통시장 청결관리와 서비스 개선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