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의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지난 17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평가대회에서 전국 86개 군 보건소 중 강원 홍천군과 전남 장성군, 충남 연기군과 함께 우수 평가를 받아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진안군민들에게 고혈압·당뇨환자 중 본인부담금 일부분을 지원해 주민 평생건강 관리를 해주는 것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다.
국비 지원에 따라 군보건소는 관내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민간의료기관에서 진료시 환자 등록비와 진료비, 약제비를 지원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