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전주점 세일 매출 7% 신장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창현)의 새해 첫 세일 매출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신장세를 나타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지난 6일~22일 17일간 진행된 세일기간 동안 화장품, 패딩점퍼, 아동의류, 부츠, 장갑 등 겨울상품 판매가 크게 늘면서 전체매출이 7% 정도 신장했다.

 

품목별로는 남성 아웃도어상품군 10%, 아동·유아상품군 10%, 패션잡화, 장신잡화, 피혁, 구두 등의 상품군이 각 10%, 가전, 가구상품군도 6%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또 설 명절과 세일 기간이 겹치면서 식품 매출이 크게 증가세를 나타내며 정육상품군 35%, 청과, 주류등도 15%대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우성부 영업총괄팀장은 "전반적으로 지역의 소비심리가 다소 위축된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식품, 패션잡화, 아웃도어가 매출을 주도하며 이번 첫 프리미엄 세일의 매출 신장세를 주도했다"며 "지난해와 달리 설날 명절 행사가 겹친 것도 매출 증가에 한 몫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