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은 지난해 태풍 및 폭우로 인해 농작물재해를 입은 2400여 농가에 농작물재해보험금 133억원을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농가가 부담한 보험료 10억4천만원 대비 지급률이 1280%에 달하는 것으로 2001년 농작물재해보험 시행 이후 최대 금액이다. 또한 전년도 42억원 대비 91억원이 증가한 피해보상 보험금이다.
벼 재해보험의 경우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정읍지역 880여 농가에 63억원이 지급되는 등 모두 2000여 농가에 93여억원이 지급됐다.
농작물재해보험은 2012년부터는 전북의 주요품목인 벼 보험이 고창·정읍·부안·김제·익산의 5개 시·군에만 판매되었던 것이 전라북도 전 14개 시·군으로 확대되고, 인삼·오디 등 5개 품목이 시범 적용돼 농업인의 소득과 경영에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의 경우 농작물재해보험의 농가부담 보험료중 도 20%, 시·군 30%(일부 시·군은 추가지원)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부담을 최소화(총보험료의 25%부담)하고 있다.
전북농협은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작물재해보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