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학교폭력 실태파악 조사특위 구성키로

전북도의회가 학교폭력 실태 파악과 대책수립을 위한'학교폭력 실태파악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도의회 김연근 의원(익산4·교육위원회)은 26일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제287회 임시회 기간에 '학교폭력실태파악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학교폭력 현황과 원인, 그리고 대책마련을 위한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학교폭력이 폭력성 및 잔인성 측면에서 위험수위를 넘어섰다"며 "이러한 문제를 도교육청에만 맡겨놓아서는 해결책을 모색할 수 없어서 도의회 차원의 조사특위를 구성,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도내 학교폭력 현황은 2010년 241건에서 2011년 339건으로 무려 40.7% 증가했으며, 특히 중학생의 학교폭력은 2010년 115건에서 2011년 156건으로 35.7%가 늘어 그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다.

 

또한 집계가 어려운 학교폭력 실태조사의 특성을 감안하면 실제 학교폭력 건수는 이보다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