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올해 등록금을 작년 대비 6.4% 인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반면에 장학금은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우석대는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같이 결정했으며, 부족한 재원은 긴축 재정과 다양한 기금 조성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석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현재 전국 사립대에서 실질등록금이 최하위인 반면 장학금은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에 등록금을 대폭 줄임에 따라 학부모 부담이 더욱 줄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