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으로는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모항가족호텔(112실)과 농협변산연수원(74실), 청소년수련원(80실) 등 대형숙박시설이 완공 또는 차질 없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펜션단지 등 숙박시설 유치를 지속 추진한다. 또 올 상반기 중에 사업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는 변산해수욕장 관광개발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해의 길 관광명소화사업과 새만금 주변 관광자원사업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에 열리는 제1회 부안마실축제을 성공적으로 개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축제의 상품기반 구축을 통한 관광부안 인지도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부안으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상품을 개발하고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으며, 그동안 추진해왔던 국가와 도 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 및 안전관리 강화 등에도 혼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부안의 대표축제인 부안마실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내 다양한 관광자원이 널리 알려지고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더불어 머무르고 다시 찾는 관광기반 구축으로 부안이 관광의 메카라는 자부심을 굳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