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 근로자의 결의문 채택, 녹색일자리 사업 운영계획, 근로자 안전수칙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기배 진안부군수는 "숲에 대한 주인의식과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산림사업에 임하고 산림파수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줄 것"을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함께 당부했다.
군은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생활권 휴양시설, 임도, 등산로 등을 중점 정비함은 물론 녹색일자리사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수집된 산물의 일부를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통해 저소득계층, 독거노인 등에 지원, 산림사업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키로 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녹색일자리사업을 통한 도로변, 마을주변, 관공서 등 경관 개선사업을 한 바 있으며, 숲 가꾸기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등 산림재해예방과 산물활용촉진 및 생태건강도시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