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 여수신 7000억 돌파

조합원 중심 업무처리…고객만족 전국 1위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사진)이 2011년도에 상호금융 여수신 합계 7000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두며 지역경제 선도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정읍지역 금융기관중 가장 많은 예수금과 대출금을 보유한 농협으로 성장한것은 모른 역량을 고객만족에 두고 농업인 조합원 및 고객중심에서 출발하는 업무처리와 임직원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교육투자·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정읍농협은 작년 한해 농업인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비만도 14억원에 달하다. 또한 소값하락으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위해 한우 620여두를 직접 매입하여 한우고기 할인판매 등 소비촉진에 다각적인 노력을 실시했다.

 

또한, 수도작 농가들에게 벼 재해보험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3억원을 보상받게 하여 폭우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농업인 조합원들로부터 수매한 벼는 판매 후 남은 이익금 4억3000만원 전액을 농가들에게 환원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했다.

 

직원들도 친절봉사 운동을 생활화하여 농협중앙회 고객만족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