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렴 1등 郡' 사수 힘 쏟는다

고창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700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렴도 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 등을 통해 청렴 1등 군 사수에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소속 직원들의 청렴·반부패 정신 생활화를 위해 공무원행동강령과 관련된 문구를 체크해야만 전자결재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청렴자기학습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일반인 및 내부직원들로부터 부당한 알선, 청탁을 받았을 때 시스템에 등록하는 '청탁등록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등 부패 없는 깨끗한 고창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청렴리콜제'는 군청에서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돌출된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청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고창미래포럼에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강연회를 개최하여 청렴의식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