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임용시험 합격자 '여풍당당'

여성 130명…전체 63%나 차지

도내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의 60% 이상이 여성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실시한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130명 가운데 여성이 82명으로 63.1%를 차지했다. 10명 중 6명 이상이 여성인 셈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23세 여성 2명으로 국어와 영어 과목에서 나왔다. 최고령 합격자와 일반과목 최고령자도 각각 45세, 41세의 여성이다. 이번 임용시험은 130명 모집에 2108명이 몰려 16.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