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는 김제를 대표하는 특용작물인 광활감자의 원활한 생산을 위해 비급수기임에도 용·배수로에 분수문과 제수문을 이용하여 광활감자 재배지역에 감자 재배가 끝나는 시점까지 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용국 광활감자작목반 연합회장은 "동진지사의 비급수기 용·배수로 관리 때문에 매년 양질의 감자를 대량 생산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어려운 농업환경속에서도 감자 재배 농가들이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제 광활감자는 330ha면적에 4200여동에 달하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다.
또한, 매년 15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려 전국에서도 성공한 고소득 작목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