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올해 지역내 5000만원 이상 소득 농어가를 지난해말 2930호에 비해 547호 가량 늘어난 3477호로 육성한다.
세부적으로는 절임배추 가공사업 지원을 비롯한 25개 농어업의 신규 소득작목 개발사업에 15억원을 들여 농업유통의 틈새시장을 겨냥한다.
군은 또 특화품목육성과 화훼생산 기반지원, 유통전문조직 육성, 부안브랜드 육성, 미래 관광농업 육성 등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342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이와 함께 비닐하우스 후기작 재배 확대, 양파재배 기계화 추진, 사계절 감자생산 시스템 구축, 농산물 마케팅 인프라 구축, 슬로시티와 마실길을 연계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등에 6차 산업을 접목, 농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농촌활력과 관계자는 "5·5프로젝트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지원과 소비자 중심의 특화품목 육성 및 공격적인 마케팅, 농어민 의식개혁, 전문 농업인력 양성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국내 최고 소득의 농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