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체육회는 2일 오전 11시 전주 백번집에서 '2012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및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올 한해 전북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는 김완주 지사, 김승환 교육감, 박노훈 상임부회장, 서세일·박영민 부회장, 고환승 사무처장과 대의원, 감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 체육회장인 김완주 지사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각 종목을 이끌어가고 있는 종목별 회장과 대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뒤,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체육복지 정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고환승 사무처장은 올 전국체전에서 전북은 종합 9위 수성을 위해 총 32개 종목에 걸쳐 93명의 우수 선수를 영입했다며, 14일 시작되는 전국동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체육계 인사들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