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나갔던 태경모는 실제 은인의 아들의 소식을 듣게 되고 기현이 자신이 알던 은인의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술 취한 우빈을 데리고 가던 유경은 주영의 이름을 부르며 우는 우빈을 보고 굳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