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지원금 500만원 주인공은

전북해양문학상·중산시문학상 공모 올부터 전북문인협회 주관으로 시상

전북문인협회(회장 정군수)가 올 처음으로'전북해양문학상'과'중산시문학상'을 주관한다. 이에따라 전북의 문인 전체를 아우르는 작품상으로 두 상의 위상이 높아질 전망이다.

 

두 상은 지난해까지 '국제해운문학상'과 '열린시문학상'이라는 이름으로, (주)국제해운·(유)현대건설안전연구소와 열린시문학회 시창작교실(회장 이운룡)이 각각 주관해오던 것을 지난해 6월 전북문인협협회와의 협약으로 이관됐다.

 

두 상의 응모 자격은 공히 3년 이상 전북도에 주소를 둔 기성문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전북해양문학상' 응모자는 시·시조·동시 각각 5편, 단편소설·동화 각각 1편, 수필 2편씩 제출해야 하며, 작품의 소재·주제·내용은 '바다, 해상물류, 새만금'과 관련돼야 한다.

 

'중산시문학상'은 시·시조·동시를 대상으로 하며(응모자는 5편씩 제출), 작품의 소재·주제·내용에 제한이 없다. 응모작은 모두 신작이어야 하고, 전북문인협회 주소로 심사용 2부를 우송하면 된다.

 

작품이 다를 경우 시·시조·동시는 '전북해양문학상'과 '중산시문학상'에 동시에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4월 1일부터 한 달간 전북문인협회에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문의 063-278~2296(전북문인협회).

 

두 상의 창작지원금은 각 500만원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