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시작된 블루베리 전문가 양성반 교육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블루베리 재배 순기에 맞춰 실시하고, 총 10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기존의 단순 이론교육을 벗어나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사진들 또한 전 서울대학교 이병일 교수(현 블루베리협회 회장)를 비롯해, 주학윤 농촌진흥청 초빙교수 등 국내 제일의 전문 강사진을 섭외하여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농가들은 블루베리에 대한 자세한 강의와 실습으로 블루베리 전반에 관한 지식을 습득해 농가소득이 한층 기대되며, 타 지역에서도 수강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채수정 소장은 "한미 FTA 등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농업인 양성을 위해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전국에서 재배면적이 가장 많은 순창 블루베리의 시장 선점을 위하여 블루베리 전문가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