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버스 1군1사 고수, 의혹 제기

새만금교통㈜ 노조는 7일 부안군청앞에서 집회를 갖고 "부안군은 농어촌버스 1군1사를 고수한 이유가 뭔가'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부안군 새만금교통 노동자대책위는 이날 "부안군은 새만금교통 노동자들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1군1사사체제만 고집해왔다"면서 "스마일교통이 지난달 5일 증차면허를 반납했는데도 은폐한 이유가 뭐냐"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스마일교통은 군의 보조금을 부당하게 수령하다 환수조치되는 등 상습적인 위법업체라는 의혹이 제기된다"면서 "군이 스마일교통에 대한 증차만 일방적으로 추진한 배경을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