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4월26일~5월4일)가 노란 점퍼의 주인공들을 발표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3.6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JIFF지기(자원활동가) 327명을 소개했다.
올해는 이색 경력을 가진 합격자가 유난히 많다. 이미 단편 영화 혹은 다큐멘터리를 촬영해본 곽예림(홍보팀) 김신년(초청팀) 한지현(기술자막팀)씨나 네이버 영화 패널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중(프로그램팀)씨를 비롯해 전북도의 대표 검도 선수로 활동하는 김종원(기획운영팀)씨나 미인대회 출신으로 지원한 고은애(기획운영팀) 조수진(사업마케팅팀)씨 등도 눈길을 끈다.
JIFF지기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전체 교육, 체육대회 등을 거쳐 발대식(21일)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