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 올해 군민 보건 향상에 49억 투입

부안군보건소가 올해 군민 보건 향상을 위해 49억원을 투입한다.

 

군보건소는 8일 지역내 11개 보건지소 진료소장과 통합보건사업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보건사업계획 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49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47건의 보건사업을 설명하고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부적으로는 상서보건지소, 조포·상림·조포보건진료소 등 노후 보건기관 4곳의 신축과 장비보강에 나서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셋째아 건강보험료를 출생후 5년동안 지원한다. 또 난임(불임)부부와 신생아 용품 지원 등의 모자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으며,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이동구강 진료차량을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