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마을단위 생태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도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는 최초로 2010년 11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공정여행 풍덩을 비롯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풍덩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들은 김 지사는 "국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에 맞춘 마을단위 체험관광 여행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는 점이 참신하다"며 "도에서도 공정여행 풍덩과 같이 농촌과 부합되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 기업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적극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춘희 풍덩 대표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에 맞춘 마을단위 체험관광 여행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의 4가지(생태·치유·공정·순환) 가치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공정여행 풍덩은 지난해 마을생태체험 여행을 통한 부녀회 중심의 숙식제공, 농산물 판매 등을 통한 10개 마을 소득을 증대(1억3000만원) 시켰으며, 지역홍보 및 마을 일자리창출(100여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