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대규모 승진·전보 인사

국장급 포함 250명

정읍시는 8일 국장급을 비롯한 250명에 대한 승진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하철(4급) 의회사무국장이 문화행정복지국장으로 전보됐으며 박성순 복지여성과장이 4급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국장에 임명됐다.

 

5급은 조병훈 정보통신과장이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 하덕재 옹동면장이 세정과장으로 전보되는등 승진자를 포함한 과장및 읍면동장 29명이 자리를 옮겼다.

 

특히 행정 주요부서인 회계과는 김영훈과장과 박하웅 계약계장이 모두 전보조치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성재 행정지원관은 회계부서 교체 이유에 대해 수해복구사업등 시급한 현안문제의 일처리를 위한것이다며 업무처리와 관련된 특별한 사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6급은 권철현 비서실장이 인사계장으로, 윤복남 인사계장이 예산계장으로, 이사규 문화재담당이 비서실장에 보임되는등 승진자 3명을 포함해 72명이 전보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1년이상 본청과 사업소 근무 무보직자중 업무능력우수자 6명에게 보직이 부여됐으며 본청 승진자중 일부 특수직을 제외하고 읍면동에 배치됐다. 또 사회복지분야는 3월중 10명의 신규자가 배치되면 인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성재 행정지원관은 "조직안정을 위해 지난해 1월 이동자 전보는 최소화 했으며 3개관 주요부서 인력 사업부서를 보강배치하고 읍면동 6급의 본청및 사업소 전입은 시정역량평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