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이 지난달 17일 격포-위도간 항로여객선 운임·요금 및 터미널이용료에 대해 평균 8% 인상 변경을 승인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이를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격포-위도간 여객선 요금은 일반인 7550원, 도서민 4900원으로 각각 550원, 500원 인상된다. 또 격포-식도간 요금의 경우 일반인 8400원, 도서민 5100원으로 각각 600원, 400원 오른다. 격포-하왕등도 요금도 일반인 1만6500원, 도서민 1만3200원으로 변경됐다. 격포-상왕등도 요금은 일반인 1만7800원, 도서민 1만4300원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