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장류의 세계적 식품 육성전략과 관련해 저염화 장류프로젝트팀(팀장 정도연)에서는 일본의 선진 저염화 장류생산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본 미생물 전문가를 초청, 10일 발효미생물관리센터에서 세미나를 열었다.
전북대 교수, 장류제조업체, 장류전문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일본 아이치현 식품공업기술센터 기타모토 노리유키 박사, 나카쿠키 히데오 박사, 경상대학교 류충호 교수를 초청해 장류의 저염화에 관한 핵심기술 등을 발표함으로써 저염화 장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저염화 장류프로젝트팀에서는 향후 일본의 선진기술을 도입해 현재의 염도를 단계적으로 3%씩 저감화 시킴으로써 전통장류의 고염 섭취 식품 불명예를 조속한 시일내 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