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군 자체예산을 확보해 운영해 온 임대사업은 퇴비살포기 등 52종 305대를 구입 운영함으로써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있다.
또 값비싼 농기계 구입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등 영농불편 해소와 농가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한해동안 1,406대를 임대해 주는 등 해마다 임대실적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임대실적이 해마다 증가하는 이유는 해마다 연2회 농업인들이 원하는 임대장비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그 결과를 토대로 장비를 구입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전화나 방문을 통해 손쉽게 무료로 임대해 준 것도 증가요인의 하나다.
특히 농기센터는 올해도 1억1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콩탈곡기, 콩예취기, 퇴비살포기 등 농업인이 희망하는 임대장비를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만약에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미리 대비해 관내 농업인이 안심하고 임대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종합보험도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