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적극

부안군이 올해 부안여성농업인센터와 백산여성농업인센터 등 2곳에 도비 5400만원 등 2억7000만원을 들여 농업여성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

 

군은 여성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23명의 영유아 보육을 위한 어린이집과 방과후공부방을 운영하고 여성농업인들의 고충상담 등을 실시한다. 특히 방과후공부방을 다양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고충상담인력의 전문성 확보 등 여성농업인 복지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등 농어촌지역에 농업인력 부족으로 여성농업인들이 늘고 있다"며 "여성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보육과 어려움을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활성화 시키는 등 복지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