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립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올해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안군립도서관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32차례에 걸쳐 진서면 운호리에 위치한 운호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읽기사업을 실시하며 운영비와 2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받게 된다.
부안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후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원받은 도서는 모두 운호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기증할 계획"이라며 "사서가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 비중을 높여 지역사회에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