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집과 제2집에 이어 이번에 발간한 제3집은 관내 읍·면에서 1개씩 14개 마을을 선정하여 마을 현황과 유래, 문화유적, 인물 등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있으며, 부록으로 (사)고창문화연구회의 2011년도의 활동과 회원을 소개하고 있다.
백원철 회장은 간행사를 통해 "앞으로 본 연구회는 회원들의 참여 속에 문화 향유의 폭을 획기적으로 넓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찾아 그 정체성을 정립하는 작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창의 마을'은 출향민은 물론 전국 각지의 문화원과 국사편찬위원회 등 학술기관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