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술박물관 '대한민국 명주전' 마련

전주전통술박물관이 새로 마련한 전시공간 계영원에서 '대한민국 명주전'을 연다.(16일부터 5월말까지). 전시회에는 중요무형문화재,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명인주, 시·도 무형문화재, 민속주 등 총 24종의 한국 명주가 출품됐다. 중요무형문화재인 교동법주와 면천두견주, 문배주 등도 만날 수 있으며, 지역별 명주에 얽힌 일화들도 접할 수 있다.

 

전북에서는 전주 이강주(조정형), 정읍 죽력고(송명섭), 김제 송순주(김복순) 등의 전통술을 이어가는 명인들이 술 관련 전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