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준영은 아리랑에서의 생활을 시작하지만 순탄치만은 않다.
인주(서현진 분)는 계란을 뒤집어쓴 준영에게 욕실을 안내해주고, 준영의 가방에서 진짜 천상식본을 발견하고 기겁한다.
한편, 스페인 대통령 국빈 만찬은 예상과 달리 아리랑으로 결정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