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날 철새도래지인 계화·하서면과 동진·백산면 하천 등을 대상으로 광역방제차량을 이용해 소독활동을 벌였다. 또한 닭·오리 등 가축집단사육시설 20곳에 대한 방역소독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군은 철새가 이동하는 다음달부터 5월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매주 방역소독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군 농업축산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생조류가 출몰하는 지역과 가축집단 사육지 등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과 방역소독 실시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