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복흥면에 위치한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이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 전북도는 16일 산림박물관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규정된 요건을 모두 갖춰 지난 14일 제1종 전문박물관 등록증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등록을 위해 박물관 야외전시장과 수장고·전시관을 확장하고 유물을 추가로 확보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따라 전북도산림박물관은 국비 지원과 함께 각종 세금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