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모터스 축구단이 18일 오후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K리그 2연패를 다짐하는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이철근 단장과 이동국, 김상식 등 선수단, 팬 500여명이 참석해 K리그 2연패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약속했다.
이 단장은 "전북 현대축구단이 지난해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아쉬움도 남았다"며 "축구단과 팬들이 더욱 한데 뭉쳐 우승을 함께 이뤄내자"고 말했다.
출정식에서는 올 시즌 유니폼이 공개됐으며 신입선수 소개, 선수 애장품 경매, 팬 사인회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