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면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한다는 우수(雨水)에 봄비 대신 눈(雪)이 왔다. 19일 고창 선운사 담장 너머의 눈꽃은 봄을 손짓하는 벚꽃을 연상시켰다. 봄이 우리 곁에 오고 있다.